안녕하세요
에리카입니다.
저는 주식투자를 할 때 여러 가지 정보를
먼저 확인하고
내가 정한 기준에 통과되는 종목에 대해서
투자를 진행하는데요.
앞선 포스팅들을 통해 기록했듯이
재무제표, 시장의 관심사, 보조지표, PER 등
여러 가지 기준을 잡고 투자합니다.
이렇게 하지 않으면 그냥 추세 따라 투자하게 되는
실패율이 높은 투자 방식으로
투자를 하게 되다 보니 그렇게 되는건데요.
이럴때 기준이 되는 정보를 하나하나 추가하다보면
대표적인 거래량 보조지표 중 하나인
OBV거래량지표에 대해서 알게되셨을거에요.
그래서 오늘은 이 OBV거래량 지표에
대해서 설명해 보려고 해요.
OBV 거래량 지표란?(On Balance Volume)
먼저 OBV의 개념에 대해서 설명드리자면 OBV는 1963년 조셉 그랜빌에 의해 소개되었습니다.
이 지표의 기본 아이디어는 매우 직관적인데요.
거래량은 항상 주가에 선행한다는 것을 전제로 주가와 거래량을 동시에 고려한 지표에요.
그래서 OBV지표가 상승하게 되면 상승 국면으로 전환될 것임을 예측할 수 있습니다.
OBV 활용도
주가가 상승할 때 거래량이 증가하면 상승 추세가 강하다는 것을 나타내고
반대로 주가는 상승중인데 거래량이 줄어든다면 매수세가 점차 약해지며 주가가 곧 하락한다고 예상할 수 있어요.
간단히 말해, OBV는 거래량의 변화를 통해 시장의 강세 또는 약세를 판단하는 데 도움을 주는 지표입니다.
OBV의 계산은 상당히 간단해요.
- 만약 오늘의 종가가 어제의 종가보다 높다면, 오늘의 거래량을 어제의 OBV에 더합니다.
- 오늘의 종가가 어제의 종가보다 낮다면, 오늘의 거래량을 어제의 OBV에서 뺍니다.
- 오늘의 종가가 어제의 종가와 같다면, OBV는 변하지 않습니다.
즉, 주가가 상승하면 더해지고 하락하면 빼지기 때문에 대게 주가와 같은 방향으로 흘러갑니다.
* 적용방법은 증권사마다 차이는 있지만 거래하시는 HTS나 MTS의 보조지표에서 OBV로 검색하면 나옵니다.*
OBV 단점, 거래량 지표의 디버전스 및 한계
OBV는 거래량 누계를 집계하여 도표화한 것이기 때문에 이 지표를 통해서 현재 종목이 매집 단계에 있는지 분산 단계에 있는지 앞으로의 주가 행방에 대해서 어느 정도 예측할 수 있어요.
실전에서 해당 지표의 신뢰도는 다른 보조지표보다 "약간 높은 편" 입니다.
조건은 주가가 지속적으로 하락하는 과정 ①에서 OBV 곡선이 횡보를 하거나 상승하는 현상②이 일어나는 경우가 있는데요.
이 경우 매수세가 지속적으로 버티고 있다는 것을 의미하기 때문에 이는 곧 추세 상승 전환이 나올 수 있음을 예상할 수 있는 근거가 되는 거예요.
위의 이미지를 보면 주가는 조금씩 하락하면서 횡보하지만
거래량은 줄지 않고 꾸준히 발생해서 OBV 곡선이 떨어지지 않고 계속 조금씩 상향되는 것을 관찰②할 수 있습니다.
그러고 나서 거래량이 더 많이 들어오면서 ③ OBV 지표도 상향되면서 주가도 급등 ⑤ 하기 시작하는 현상을 확인할 수 있어요.
또한 그 반대의 경우도 있습니다.
박스권①을 보시면 주가는 계속 상승②하지만 OBV지표는 고점대비 계속해서 떨어지는 경우③ 매수세가 약해지고 있기 때문에
이후 하락세로 전환되는 경우 입니다.
하지만 무조건 위의 차트와 같이 결과가 100% 일치하지는 않습니다.
특히 코스닥의 중, 소형주의 경우 적은 금액으로도 거래량을 늘릴 수 있기 때문에 무조건 신뢰할 수는 없어요.
"기억하세요! "
어떤 지표도 100% 정확하지 않기 때문에
OBV 지표를 다른 정보 및 분석 도구와 함께
사용하는 것이 중요해요.
내가 직접 오를 종목을 고를 수 있는
안목을 키우는것이 중요해요.
본인 스스로 연구하고 분석하는 과정을
계속해서 거치다보면 언젠가 실력이 높아질테니
우리는 실패하더라도
이 과정을 포기하지 말고 계속해야 해요.
행복한 하루 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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