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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정보

방학동 마라탕 꿔바로우맛집 춘리마라탕방학점

by ERICA_에리카 2024. 4.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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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는 그전날 비가와서 그런지

3월인데도 날씨가 꽤 쌀살하더라구요.

회사 동생들과 뭐 먹을 지 고민하다가

방학동 토박이인데다 쩝쩝박사인

회사동생이 방학역 근처에 맛집 마라텅아 있다고 해서

칼바람을 뚫고 갔다왔어요!ㅎㅎ

영업시간

월요일 ~ 일요일 AM 11 : 00 ~ PM 22 : 30

라스트 오더 PM 22: 00

외관이 모두 빨간색이라서 찾기가 정말 쉬워요.

로고에 있는 춘리도 참 정감가게 생겼죠?ㅎㅎ

점심시간 12시가 되기전에 열심히 달려갔더니

생각보다 사람이 많지 않아 조용하게 식사할 수 있었어요.

테이블은 10개정도 되고 작지만

아주 깔끔한 매장 분위기였어요.

쩝쩝박사 동생 말로는 평일 저녁엔

중고등학생들이 엄청 많이 오고

주말에도 테이블이 꽉찰만큼 사람이 많은데

평일 점심이라 한가해서 좋다고 하더라구요?ㅋ

셀프코너에서 집게와 그릇을 들고

본격적으로 마라탕 재료 담을 준비를 합니다.ㅎㅎ

마라탕은 100g / 1,900원 마라샹궈는 100g / 3,000원 이에요.

기본 15,000원 부터 주문이 가능해요.

열심히 재료를 담으면 15,000은 그냥 쌉가능이죠?ㅎㅎ

셀프 코너 옆에 바로 싱싱한 야채들과

많은 재료들이 있는 코너가 나와요.

여기서 열심히 쓸어 담아봅니다.

야채는 모두 신선했고 재료 종류도 40가지정도 있어서

정말 골라담는 재미가 있더라구요~!

저희는 쩝쩝박사 동생이 리드를 하여

마라탕 재료를 구성해 보았어요.

저희는 양껏 쓸어담았더니

마라탕 재료 가격만 23,000원정도가 나왔어요.

거기에 양고기 추가, 꿔바로우(미니)까지

추가해서 주문했답니다.

음료까지 하니 38,000원이 나왔어요.

3명이서 이 가격이면 괜찮은 가격에

먹은 느낌이랄까요?ㅎㅎ

재료 고르고 결재한 지 얼마 안되서

바로 마라탕과 꿔바로우가 나왔어요!

와..역시나 재료를 많이 쓸어담아서 그런지

국물이 잘 안보이더라구요.ㅋㅋㅋ

너무 배가고파서 얼른 사진찍고 먹으려고

급하게 찍었더니 초점이 나간 사진이에요..ㅋㅋ

꿔바로우의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한 단면을

보여주고 싶었는데 너무 배가 고파 손이 떨렸나봐요..ㅋ

암튼 자르기 전엔 양이 얼마 안되보였는데

자르고 나니 마라탕 먹고 입가심으로 한개씩

집어먹기에 양이 딱 적당했어요!

꿔바로우가 중,대 사이즈도 있는데

미니 사이즈 시키는걸 추천합니다.

맛은 일단 꿔바로우 소스가 새콤달콤 하면서

바삭하고 속은 또 찹쌀때문에 쫀득하니

너무 취향저격 이더라구요~~ㅎㅎ

마라탕 먹을 땐 꼭 있어야 할 메뉴인거 같아요.

욕심이 과했던 국물 쪼금밖에 없는 마라탕이었는데요..ㅋㅋ

맵기단계는 2단계로 먹으니 먹을땐

매운 줄 모르고 열심히 먹다 끝에

살짝 얼얼함이 몰려오는 정도의 맵기였어요.

3명이서 먹으니 3명 다 배를 땅땅 두드릴정도로

양이 많아서 아주 맛있게 먹었네요.ㅎㅎ

국물 또한 사골육수가 베이스라서 그런지

한국 사람 입맛에 잘 맞게 조리된 거 같았어요.

향신료 잘 못먹는 회사 동생도 맛있다며

연신 국물을 들이켰다는..ㅋㅋㅋ


이번에 마라탕 먹고나서

저희 회사동생들과 이제 주기적으로

춘리마라탕집에가서 마라탕 먹기로 약속했어요.ㅋㅋ

방학동에 사시는분들 춘리마라탕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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