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무(TEMU) 무료 사은품 : 사기 아니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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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에리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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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저희 이웃님들 중에서 테무와 관련된 포스팅을 하신 적이 있으세요.

최근 공격적인 마케팅으로 앱 다운로드 1위를 기록했다고 해서

해외 직구를 많이 하고 있는 신랑한테

그것을 알려준 적이 있습니다.

그런데 어느 날 잠자고 있는데

새벽 2시에 카톡 알림이 오는 거예요.

그래서 잠자는 중이어서 대충 보고

다음날 일어나서 신랑에게

왜 이런 걸 보냈냐고 물어봤더니

신랑이 테무에 가입을 했는데

무료 사은품을 준다고 해서

저녁 12시쯤 해봤나 보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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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이게 무료 사은품을 받기 위해서는

내가 선택한 사은품의 총합 가치만큼의

할인을 어찌어찌 받아야 하는데

신랑의 경우 20만 원에서 100원만 남고

할인되었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그 100원만큼 신규 사용자가 기존 사용자를

다시 이용자로 만들게 되면

남은 100원이 10원씩 5원씩 차감되어서

결국 0원이 되면

선택한 사은품을 주는 방식으로

이용자를 끌어모으기 위한 마케팅으로 보였어요.

신랑 같은 경우 설마 주겠어 하는 마음도 있고

평소에 사고 싶었던 것들을

물건에 담았는데

그러다 보니 가격이 얼마 안 하는

것들만 담은 것 같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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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이 사은품이 24시간 안에 해야만 주는 거라서

신랑이 저를 추가하면 100원이 깎일 줄 알고

메시지를 보낸 거였어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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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날 출근해서도 신랑이 문자를 보내고 다른 사람들한테도 신규 가입해달라고 문자 보내고 했나 보더라고요.

그날 저녁에 와서 성공했다!!고 기뻐하더라고요.

저도 들어가서 봤는데

내가 선택한 사음품이 비싸면 비쌀수록 최대 60명의

신규 사용자를 초대해야 하겠더라고요.

제 남편의 경우 싼 제품을 골라서 그런지

6명 초대해서 사은품 금액을 모두 차감한 것 같아요.

아래 이미지를 보시면 신규 앱 사용자와 기존 앱 사용자를 초대할 때마다 50,30,10,4,2,1원씩 깎아준 후

최종 0원이 된 것으로 보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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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중간에 하다가 신규 사용자를 받기 위해서 카톡 친구에게 뿌리기 너무 귀찮아서 못했어요 ㅎㅎ

남편의 경우 그렇게 사은품을 모두 받을 수 있었고

다음날 배송 문구가 테무 앱으로부터 수신되었어요.

물건을 받기 까지는 6일 정도 걸린 것 같아요.

배송비도 모두 무료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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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보드 덕후인 남편은 모두 키보드와 부품만으로

사은품을 구성했네요.

일전에 리뷰한 적이 있는 AULA의 독거미 키보드에

감히 견줄 수는 없는데

그래도 꽤 쓸만한 키보드들이 온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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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무의 이런 사은품은 24시간이 되면 초기화되기

때문에 반드시 24시간 안에 하셔야 하고,

만약 24시간이 지나면 6시간 정도는

추가 연장하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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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외에도 여러 가지 사은품이나 기프트를

받을 수 있는 추가 이벤트도

많이 하고 있는 것으로 보이니

앱테크에 관심 있으신 분들은 한 번쯤 시도해 보셔도

좋지 않나 생각 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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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 사람들은 너무 비싼 것들만 골라놔서

사용자를 끌어모으지 못하는 방식이

사기 아니냐고 하는 분들도 있는 것 같은데

적당한 금액의 사은품이라면

괜찮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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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 앱테크에 진심인 남편을 둔

에리카의 대신 리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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